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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정보자원관리원 화재 관련 경찰 4곳 압수수색 / YTN

2025-10-02 0 Dailymotion

국가정보자원관리원 화재와 관련해 경찰이 압수수색을 벌이고 있습니다.

국가정보자원관리원과 배터리 이전 작업 관련 3곳으로, 압수수색을 통해 화재 원인 등을 규명할 것으로 보이는데요.

취재기자 연결해 자세한 내용 알아보겠습니다.

김기수 기자, 경찰이 국가정보관리원에 대한 압수수색을 진행하고 있다고요.

[기자]
네, 그렇습니다.

경찰은 오늘(2일) 오전 9시부터 국가정보자원관리원 등 4곳에 대한 압수수색에 들어갔습니다.

압수수색에 동원된 경찰 인력은 30여 명으로, 대상은 국가정보자원관리원과 배터리 이전 작업 관련 3개 업체로 모두 4곳입니다.

경찰은 국가정보자원관리원 화재와 관련해 17명을 참고인 신분으로 소환 조사했습니다.

이 가운데 현장 책임자와 작업자 등 4명을 입건한 상태입니다.

경찰은 관련자 진술과 합동 감식 결과 등을 토대로 작업자들에게 과실이 있었다고 판단했고, 압수수색 결과 등을 토대로 정확한 화재 원인을 규명할 계획입니다.


이번 화재와 관련해서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현안질의가 열렸는데, 안전 관리 지침을 제대로 따르지 않은 인재라는 지적도 나왔다고요.

[기자]
네, 국회 행정안전위원회는 어제(1일) 저녁 현안질의를 통해 국정 자원 화재는 안전 관리 지침을 제대로 따르지 않은 인재라고 비판했습니다.

민주당은 국정 자원이 지난해 보안구역이란 이유로 불이 난 5층 전산실 등의 화재안전조사를 거부했을 뿐 아니라, 배터리 분리 작업 시 지켜야 할 규정도 따르지 않았다고 주장했습니다.

이어 국민의힘은 배터리 분리 작업 시 충전율을 30% 이하로 낮춰야 한다는 지침을 준수하지 않았고 작업 과정을 관리 감독해야 할 전문가도 현장에 부재했다고 지적했습니다.

이에 대해 이재용 국정자원 원장은 "직원 면담 결과, 당시 배터리 충전율이 80% 이상이었다"며 화재 당시 배터리 방전이 제대로 이뤄지지 않았음을 인정했습니다.

경찰은 압수수색과 합동 감식을 통해 국회 행안위에서 지적된 배터리 방전 여부 등 수사를 확대하고 있습니다.

또 불이 난 5층 전산실에서 확보된 발화 추정 배터리 6개는 국과수로 옮겨 정밀 감정을 의뢰한 상황입니다.

지금까지 전국부에서 전해드렸습니다.


영상편집 : 권민호




YTN 김기수 (energywater@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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