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진행 : 윤보리 앵커
■ 출연 : 정철진 경제 평론가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인용 시 [YTN 뉴스NOW] 명시해주시기 바랍니다.
추석 연휴를 하루 앞둔 오늘, 코스피가 사상 처음으로 3,500선을 돌파했습니다. 하지만 지난달 소비자물가는 상승률이 두 달 만에 다시 2%대로 올라 추석 상차림에 비상이 켜졌는데요. 경제 상황, 정철진 경제평론가와 함께 짚어봅니다. 안녕하십니까. 코스피 드디어 3500선을 돌파했습니다. 지금 보면 반도체와 외인들이 상승을 주도한 것 같아요.
[정철진]
정확한 지적이십니다. 수급에서는 외국인 투자자를 봐야 할 것 같고요. 재료로서는 AI 반도체입니다. 현재 시각 직전까지 보면 외국인 투자자들이 1조 8000억을 거래소에서 순매수를 하고 있습니다. 여기에 기관이 7000억 사고 있거든요. 이렇게 외국인, 기관이 함께 뛰어들면서 대한민국 역사상 처음으로 3500선 고지에 코스피가 돌파를 했습니다. 종목을 놓고 보면 삼성전자가 9만 전자, 9만 전자 하지 않습니까? 9만 전자를 놓고 왔다갔다, 9만 전자 일단 한 번 달성을 했고요. 오늘의 가장 주인공은 SK하이닉스입니다. 저도 처음 보는데요. 시가총액 2위인 하이닉스가 장중에 11% 폭등을 하면서 40만 닉스라고 하죠. 주가가 40만 원이 됐는데. 그러면 왜 이렇게 외국인들은 사고 특히 반도체가 가르고 있느냐. 역시 지금 AI 버블이다, 거품이다, 말들은 많지만 기본적으로 반도체에 대해서는 실질적으로 상당한 투자가 들어가고 있고 수요도 늘어나고 있기 때문에 적어도 AI칩, AI 반도체에 대해서는 거품과 버블을 논할 게 아니다라는 확신이 들게 되면서 미국도 그랬고 우리 장에서도 AI 테마, 특히 반도체가 이렇게 폭등을 하고 있는 건데, 다만 한 가지 궁금증이 있습니다. 그게 뭐냐 하면 일반적으로 외국인 투자자가 우리나라 주식을 살 때는 환율이 떨어지는 국면, 그러니까 원화 강세 때 이렇게 큰 베팅을 하거든요. 그런데 달러 자체, 달러 인덱스는 떨어지는 달러 약세임에도 불구하고 원-달러 환율은 절대 안 떨어지고 있거든요. 지금도 1400원대입니다. 이럼에도 불구하고, 이렇게 높은 환율에서 외국인들이 이렇게 한국 주식을 많이 사고 있는 이것도 일종의 미스터리 정도로 궁금증이 풀리지 않고 있는 건데요. 시장에서는 크게 두 ...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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