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은 이진숙 전 방통위원장 체포를 두고 지지율 하락과 '김현지 논란'을 감추기 위한 이재명 정권의 야만 정치라고 비판했습니다.
장동혁 대표는 오늘(2일) 기자간담회에서 국민이 나라 전체가 미쳐 돌아가는 것을 지켜보고 있다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이어, 이 전 위원장의 출석 불응은 민주당의 법안 추진으로 인한 거였고 서면으로 불출석 사유서도 제출했기 때문에 체포 요건 자체가 성립되지 않는다며 영장 신청·청구·발부자 모두 직권남용으로 처벌받을 수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송언석 원내대표도 공식 입장문을 통해 '게슈타포식 기습'과 다름없다며 추석 밥상에 '이진숙 체포' 소재를 올려 여론을 왜곡하려는 전형적인 정치 수사라고 질타했습니다.
민주당이 이 전 위원장의 방송 출연 발언을 문제 삼아 고발하자 권력의 충견으로 전락한 경찰이 과잉체포로 화답하는 무도한 세트 플레이라며, 자유와 민주주의를 짓밟는 폭주를 용납하지 않을 거라고 경고했습니다.
YTN 김다연 (kimdy0818@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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