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 연휴를 하루 앞두고 조금 일찍 귀성길에 오른 분들 많으실 텐데요.
버스터미널에 고향으로 향하는 시민들이 속속 도착하면서 종일 북적였습니다.
터미널에 나가 있는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차상은 기자!
밤이 깊어가고 있는데 터미널 상황은 어떻습니까?
[기자]
귀성객을 태운 버스가 오전부터 지금까지 끊임없이 도착하고 있습니다.
귀성객들의 얼굴에는 고단함도 묻어났지만, 가족들을 만날 생각에 표정은 대체로 밝아 보였습니다.
오늘 서울에서 출발하는 부산행 고속버스는 대부분 매진돼 승객을 가득 태운 상태로 이곳에 도착했습니다.
귀성객이 많았지만, 긴 연휴를 맞아 부산으로 여행 온 사람도 적지 않았습니다.
자정 넘어 내일 새벽에 도착하는 버스는 빈자리가 많이 남은 거로 파악됐습니다.
내일 오전부터 출발하는 버스도 매진된 차편이 많긴 하지만, 취소된 좌석이 나오는 경우도 있어서 앱이나 홈페이지에서 확인하면 예매에 도움이 될 거로 보입니다.
내일부터 본격 귀성이 시작되면 터미널은 지금보다 더 북적일 것으로 예상됩니다.
부산지역은 이번 연휴에 귀성객과 여행객이 몰리면서 차량 통행량이 크게 늘 거로 예상됩니다.
이에 따라 부산시는 오는 4일부터 7일까지 나흘간 광안대교 같은 지역 내 유료도로 7곳 통행료를 면제하기로 했습니다.
늦은 밤에 승용차 등을 이용해서 귀성길에 오를 분도 계실 텐데요.
야간에는 사고 위험성이 커지는 만큼 안전에 유의하시길 바랍니다.
지금까지 부산 종합버스터미널에서 YTN 차상은입니다.
YTN 차상은 (chase@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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