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은 주진우 의원은 이재명 대통령 부부 예능 촬영 시점이 대전 국가정보자원관리원 화재 이후였다고 거듭 주장하며, 허위사실을 브리핑한 대통령실 강유정 대변인을 고발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주 의원은 오늘(4일) SNS 글을 통해 대통령실이 촬영 시점을 묻자 댸뜸 법적 조치를 운운하고 끝내 출연 시점은 은폐한다며 이같이 적었습니다.
이어 이미 언론 보도를 통해 김남준 대통령실 대변인이 국정자원 화재 이후 촬영이 이뤄졌다고 밝혔다며, 강 대변인 브리핑이 눈속임이었다는 게 드러났다고 지적했습니다.
또 복수의 관계자로부터 촬영이 국정자원 화재 뒤인 9월 28일 이뤄졌단 제보를 받았다며, 당일 해당 방송국 근처 경호 인력이 배치된 사진을 공개했습니다.
그러면서 진상규명을 위해 강 대변인을 형사 고발하고 촬영 시점을 수사로 밝히겠다며, 대통령실에 국정자원 화재 관련 회의록과 촬영 시점을 공개하라고 재차 촉구했습니다.
YTN 박정현 (miaint3120@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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