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오전 11시 49분쯤 충북 옥천에서 규모 3.1의 지진이 발생했습니다.
지진의 진앙은 충북 옥천군 동쪽 17km 지역이며, 진원의 깊이는 9km로 분석됐습니다.
이번 지진으로 충북에서는 실내에서 많은 사람이 진동을 느끼고, 그릇과 창문 이 흔들리는 정도인 진도 4의 흔들림이 감지됐습니다.
경북과 대전, 전북, 충남에서도 진도 3의 진동이 감지됐습니다.
이번 지진은 올해 발생한 지진 중 3번째로 강한 지진이며,
충북에서는 지난 2월 7일에도 규모 3.1 충주 지진이 발생했습니다.
YTN 김민경 (kimmink@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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