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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ON] 북, 대규모 열병식 예상...중·러 2인자 평양 도착 / YTN

2025-10-10 4 Dailymotion

■ 진행 : 이하린 앵커, 이정섭 앵커
■ 출연 : 김희준 YTN 해설위원(MCL), 김열수 한국군사문제연구원 안보실장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인용 시 [YTN 뉴스ON] 명시해주시기 바랍니다.


북한이 노동당 창건 80주년을 맞아 전야제를 연 데 이어 오늘 밤 평양에서 대규모 열병식을 열 것으로 보입니다. 중국과 러시아에서는 권력 서열 2인자들이 참석할 것으로 보이는데, 김정은 위원장이 어떤 메시지를 낼지 관심이 쏠리고 있습니다. 김희준 YTN 해설위원, 김열수 한국군사문제연구원 안보전략실장과 함께 이야기 나눠보겠습니다. 10월 10일 쌍십절, 북한 노동당 창건 기념일인데 오늘이 80주년입니다. 이게 어떤 의미가 있는 거죠?

[기자]
먼저 북한에서 노동당이라고 하면 유일한 집권당이고요. 모든 국가기구와 정책을 통제하고 관리하는 그런 기관입니다. 그런 만큼 북한은 당 중심의 국가체제이고 그렇기 때문에 당 창건일은 9월 9일 정권 수립일에 이어서 가장 중요한 기념일입니다. 실제 노동당이 공식 출범한 것은 1949년입니다마는 1945년 10월에는 노동당의 뿌리인 '조선공산당 북조선분국이 출범한 날입니다. 그런데 김일성 등장과 혁명의 시작이라는 의미를 강조하기 위해 이날을 노동당의 출발로 삼고 있는 겁니다. 북한 체제의 정통성과 결속을 강조하는 큰 기념일입니다. 특히 올해는 특히 북한이 중요하게 생각하는 꺾어지는 해, 이른바 정주년 80주년이기 때문에 그런 만큼 대대적으로 아주 크게 이번에 열병식을 열 것으로 예상되고 있습니다. 또 북한의 입장에서는 핵 무력을 완성하고 김정은 위원장의 지도력이 주요국 지도자들과 어깨를 나란히 하는 상황에서, 북한의 위상과 발전상을 대내외에 과시하는 그런 기회로 삼을 것으로 보이고요. 또한 내년 초쯤으로 예상되는 9차 당 대회를 앞두고 내부 결속부터 단단히 하는 그런 계기로 삼을 것으로 보입니다.


내부 결속의 계기가 될 것 같다. 열병식을 앞두고 있습니다. 오늘 밤에 열릴 것으로 예상되고 있는데 규모가 굉장할까요?

[김열수]
제가 볼 때는 역대급 규모가 될 것 같다고 생각하고요. 첫째는 병력하고 거기에 동원되는 주민들. 아마 수만 명의 군중들이 거기에 동원되지 않겠는가라고 보고요. 병력도 아마 역대급으로 동원이 될 거다라고 ... (중략)

YTN 김희준 (hijunkim@ytn.co.kr)
YTN 황윤태 (hwangyt2647@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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