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열 전 대통령이 체포 영장 집행 방해 혐의 재판에 출석하지 않았습니다.
서울중앙지방법원은 오늘 오전 윤석열 전 대통령의 특수공무집행방해 혐의 사건 두 번째 공판을 열었습니다.
윤 전 대통령은 건강상 사유로 출석이 어렵다는 불출석 사유서를 제출한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이에 대해 특검 측은 윤 전 대통령이 보석 청구가 기각되니 재판에 나오지 않았다면서 구인 신청 등 단호한 조치를 요청했습니다.
재판부는 정당한 사유가 없는 것으로 보인다며 오늘은 기일 외 공판으로 진행하고 추후 궐석재판을 진행할지 결정하겠다고 밝혔습니다.
YTN 김영수 (yskim24@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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