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 13일 목요일, 스타트 브리핑 시작합니다.
먼저 경향신문입니다.
경찰들이 국회 앞에서 APEC 때 현장 근무 사진을 공개했습니다.
제공된 숙식이 엉망이었다며, 그제부터 항의 사진전을 열고 있습니다.
당시에 나온 만 원짜리 밥이 편의점 5천 원짜리 도시락보다 못하다며 열악한 근무 실태를 전시했는데요.
경찰관이 바닥에 폐지를 깔고 누워있거나영화관 복도에서 쪽잠을 자는 사진도 공개됐습니다.
현장 여론이 나빠지자 서울경찰청이 격려 방안을 만들라고 지시했지만, 간식을 보내는 수준에 그쳤다고 합니다.
예산이 부족한 게 아닌데 처우는 20년 전과 똑같다는 게 경찰들의 말입니다.
지휘관들 인식부터 바뀌어야 한다는 목소리가 내부에서 나오고 있습니다.
경찰청은 공식 사과를 내놨고, 김민석 국무총리도 대책 마련을 지시했습니다.
일선에서 고생하는 경찰들에게 합당한 처우가 제공되길 바랍니다.
다음은 요즘 헬스장들이 한숨을 쉰다는 한겨레신문 기사입니다.
그 배경엔 위고비나 마운자로 열풍이 있습니다.
비만치료제로 살을 빼는 사람들이 많아지면서 헬스장을 찾는 사람들이 줄어든 겁니다.
한 달 매출이 5~10%씩 떨어져 타격이 크다고 하네요.
올해 들어 지난달까지 418곳의 헬스장이 문을 닫았는데 코로나19 시기인 2021년보다 많은 숫자입니다.
체중 감량을 목적으로 헬스장에 다니다가 비만치료제로 갈아탄 사람이 적지 않죠. 개인 트레이닝보다 비만치료제가 더 저렴하고 편하다는 이유입니다.
위고비와 마운자로 처방 건수도 급증하고있습니다.
하지만 전문가들은 약물 의존성이 건강을 해칠 수 있다고 경고합니다.
뭐니 뭐니 해도 건강한 몸을 위해서라면 운동이 필수라는 점, 명심해야겠습니다.
끝으로 조선일보는 미국 스포츠 도박 시장을 다뤘습니다.
최근 NBA와 MLB에서 도박 스캔들이 연달아 터지면서 충격인데공통점은 모두 프롭 베팅과 연관돼있다는 점입니다.
프롭 베팅은 경기 결과와 직접적인 관련이 없는 이색적인 내용에 돈을 거는 방식인데요.
두 팀이 점수를 총 몇 점 낼지, 우승팀 선수가 감독에게 쏟아붓는 음료가 무슨 색일지 등인데기상천외해 보이지만 미국 스포츠 베팅의 20% 이상을 차지할 만큼 비중이 큽니다.
문제는 프롭 베팅 특성상 조작에 굉장히 취약하다는 점입니다.
또 경기 승패에 직접적으... (중략)
YTN [정채운] (jcw178@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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