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늘 향해 우뚝 선 누리호…발사 준비 작업 진행
누리호에 연료·전력 등 공급하는 ’탯줄 연결’ 작업
발사체 신호 점검도 수행…강풍에 일부 작업 지연
오전 중 발사대 설치 완료…발사 정상 추진
우리나라 독자 기술로 만든 한국형 발사체 누리호가 내일 새벽 네 번째 우주 비행에 도전합니다.
오늘 오전에는 발사 준비를 위한 막바지 점검이 진행됩니다.
현장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오선열 기자.
[기자]
네, 전남 고흥 나로우주센터에 나와 있습니다.
오늘은 어떤 준비가 이뤄지나요.
[기자]
네, 오늘 오전까지 누리호의 발사대 설치 작업이 이어집니다.
순수 국내 기술로 만든 누리호는 현재 우주를 향해 똑바로 서 있는 상태인데요.
앞서 누리호는 어제(25일) 오전 조립동에서 나와 발사대로 이동했습니다.
4시간 30여 분 만인 오후 1시 36분에 누리호의 이송과 기립 작업을 모두 마쳤는데요.
이후 누리호에 엄벌리컬 케이블 연결 등 발사 준비 작업이 진행됐습니다.
엄빌리컬은 연료와 전력 등을 공급하기 때문에 누리호의 탯줄이라고 불리는데요.
전기와 페어링 공조용 엄빌리컬 연결이 이뤄졌습니다.
이와 함께 발사체 신호 점검도 수행했는데요.
하지만 이곳 나로우주센터 일대에 강풍이 부는 등 기상 악조건이 있어 일부 작업이 지연됐습니다.
유공압 엄빌리컬 연결과 기체 누출 여부 등을 확인하는 기밀 점검 등이 남아있는데요.
항공우주연구원은 오늘 오후부터 발사 운용이 예정돼 있어서 오전 중 잔여 작업을 완료하겠다고 설명했습니다.
국민 모두 누리호의 성공적인 발사를 기대할 텐데요. 현장 분위기는 어떤가요.
[기자]
네, 누리호는 큰 문제가 없으면 내일 새벽 0시 54분에서 1시 14분 사이에 발사됩니다.
2년 반 만에 다시 우주로 향하는 건데요.
우주센터 곳곳에는 경찰과 군 인력이 배치돼 삼엄한 경비를 하고 있습니다.
4차 발사를 앞두고 해상과 육상 모두 통제가 강화되는데요.
해상 통제구역은 누리호 발사대를 중심으로 반경 3km 앞바다입니다.
발사체 낙하와 긴급 상황에 대비해 누리호 비행 항로 상 폭 24km, 길이 78km 해상도 통제됩니다.
동절기에 첫 야간 발사가 예정된 만큼 대형 경비함정 등 27척이 안전 통제에 나서는데요.
소방도 육상에서 위험 반경에 따라 3단계 안전 방어선을 구축했습니다.... (중략)
YTN 오선열 (ohsy55@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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