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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검, '15년 구형' 김건희 재소환...'매관매직' 정조준 / YTN

2025-12-04 0 Dailymotion

특검, 오후 2시 김건희 소환…기소 이후 두 번째
인사청탁 대가 귀금속 수수 의혹 관련 조사 예정
11일 김건희 추가 소환…윤석열 17일 특검 첫 소환


민중기 특별검사팀이 결심공판에서 징역 15년을 구형받은 김건희 씨를 소환합니다.

오늘은 서희건설 측이 건넨 반클리프 목걸이 등 각종 매관매직 의혹에 대한 조사가 진행됩니다.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안동준 기자!

[기자]
김건희 특검 사무실입니다.


김건희 씨 소환 조사 소식부터 전해주시죠?

[기자]
특검은 오늘 오후 2시부터 김건희 씨를 피의자 신분으로 불러 조사할 예정입니다.

특검은 김 씨를 다섯 차례 불러 조사한 뒤 지난 8월 재판에 넘겼고, 기소 이후로는 이번이 두 번째 소환입니다.

이번 조사에서는 김건희 씨가 인사 청탁을 대가로 각종 귀금속을 수수한 의혹에 대한 조사가 이뤄집니다.

특검은 오늘 조사에서 마치지 못한 의혹들에 대해 오는 11일 김 씨를 다시 불러 조사할 예정입니다.

오는 17일에는 윤석열 전 대통령도 처음 김건희 특검에 출석할 전망입니다.


오늘 조사받는 의혹들에 대해 자세히 설명해주시죠?

[기자]
먼저, 서희건설 이봉관 회장이 건넨 반클리프 목걸이와 관련된 의혹입니다.

특검은 이봉관 회장이 자신의 사위를 공직에 임명시켜달라며 김건희 씨에게 목걸이를 선물한 거로 의심하고 있습니다.

두 번째로는 이배용 전 국가교육위원장이 건넨 금 거북이와 관련된 의혹입니다.

이 전 위원장은 청탁성 선물이 아니라고 주장하지만, 특검은 이 전 위원장이 진관사에서 김건희 씨를 직접 만나 인사 관련 자료를 건넸다고 보고 있습니다.

마지막으로 드론돔 대표 서성빈 씨가 로봇 개 납품 사업 계약을 대가로 김건희 씨에게 고가 명품 시계를 건넨 의혹도 오늘 조사에서 다뤄질 전망입니다.


어제 김건희 씨 첫 기소 사건 결심공판이 있었는데, 이 내용도 전해주시죠?

[기자]
특검이 지난 8월 김건희 씨를 첫 기소한 사건에 대해 어제 결심공판이 진행됐습니다.

특검은 김건희 씨에게 징역 15년과 벌금 20억 원을 선고해달라고 재판부에 요청했는데요.

김 씨가 저지른 법치 파괴 행위는 기존의 양형 기준이 포섭할 수 있는 수준과 차원을 크게 넘어선다며, 양형 기준 내에서 최고형이 선택돼도 오히려 부족함이 크다고 판단했습니다.

이에 ... (중략)

YTN 안동준 (eastjun@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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